2011년 8월 27일 토요일

Cherokee



'Cherokee' by "Art Tatum"

요샌 Art Tatum이나 Ahmad Jamal, Bud Powell의 노래에 빠져있는데,
내 기분이 하늘과 맞닿아 어디든 날아갈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이 형님들의 노래에 이 구름 저구름 옮겨다니기도 하고,
가끔 날아가는 비행기도 훔쳐타보고,
멀리 달까지 날아갈 궁리도 해보고,
사실 알고보면 음악은 나 자신을 내가 원하는 어디든 보내주기도 하고,
또 과거로도, 미래로도 데려가는
아주 훌륭한 타임머신이자 초음속 여객기이다.



억지로 짊어지고 낑낑대며 끌고 가던것들을
외나무길 앞에서 강물에 던져버리고 나니
다시 살고있다는 느낌이 든다

그럴바엔 진작에 던지지 않고, 왜 외나무길 앞에서 던지냐고 한다면,
외나무길 앞에까지와서 던져야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하고 싶다.

'그거 다 짊어지고 외나무길을 건넜다면'이라고 말하고 싶다면
그건 아니다라고 말하겠다.

행복이라는 것을 저 앞의 미래에다 휙 던져두고
그 곳까지 가야만 그 행복을 다시 주워담을 수 있다고 자신을 밀어붙여서
현재의 행복은 느끼지 못한채 살아가야 한다면
그 인생은 행복한 인생이 아니다.
그리고 그 인생은 행복한 인생이 절대 아니였다.

행복하지 않은 현실에서의 미래의 행복은 선거철 정치인들의 사탕발림이다.
바로 오늘,지금, 이순간부터 행복해 지는거다.
그게 시작이다.


2011년 8월 15일 월요일

희망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땐 잠시 머리를 쉬게 하고 조용히 심장을 열어라.
당신의 희망은 당신 주변 사람들 심장안에 생생하게 뛰고 있다.
그들에게 너의 심장에서 뛰고 있는 그들의 희망을 보여주어라.
그리고 그들의 심장에서 너의 희망을 보아라.
걱정말아라.니가 그들의 희망을 심장에 고이 담고 있는 한,
너의 희망은 언제나 그들의 심장안에서 뛸 것이다.


Charlie,you rock my world with such a short speech.

2011년 8월 7일 일요일

제발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래.
가사와 멜로디,
보컬과 코러스,
악기와 사람,다,
그냥 다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