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3월 25일 금요일

250311

오늘 아침 꿈이다.
난데없이 대웅전 석가모니불 앞에서
108배를 시작하는 내가 보인다.
이걸 왜 하게 됐는지,여긴 어떻게 들어왔는지 알 길도 없다.
처음해보는 사람들이 의례 그렇듯
한눈에 보기에도 우스꽝스럽고 어설프다.
그래도 난 천천히 꿋꿋히 정성스러운 한배 한배를 올리고 있다.


꿈에서 깨어나 누나한테 전화를 한통받았다.
잠이 덜깬 상태에서 듣기에도 누나의 목소리는 뭔가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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