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2월 26일 일요일

Superstition

그저께 지갑을 잃어버리는 꿈을 꿨었어.
이게 꿈 속인데도 찝찝한것이 영 기분이 좋지 않았지.
요따위 꿈해몽따위 절대 찾아보지 않으려 했는데,
재산의 손실을 입게 되는 꿈이라는 몽달선생의 해몽이 제일 눈에 띄누만...

이틀 뒤인 오늘,
아이폰을 잃어버렸어.
이번 학기 스케쥴과 작업 일지,작업 스틸컷들과
친구들의 연락처와 사진,여러 개인정보까지 이것저것 합이 몇만가지 고급정보들이
고스란이 남의 주머니 속으로 들어간거지.
다달이 내는 돈은 어쩌며, 당장 연락은 어떻게 하고 받으며, 음악은 뭘로 들으며..

Superstition ain't the way?
you don't know squat about the superstition, Stevie..
you do know about the Groove,though.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