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aight up and down' by "Eric Dolphy"
요즘 나는 뜬구름이다
도통 잡을수도 없고
바람부는대로 흩날리며
옅어졌다 짙어졌다 반복하지만 속은 텅 비어있다
바람의 잘못인가 바다의 잘못인가 아님 지구의 잘못인가..
오래전에 사두었지만 쉽게 꺼내듣지 못하던 음반
'Out to Lunch' by "Eric Dolphy"
공기중에 붕붕 떠다니는 요즘
나의 유일한 추진장치다
기분 좋을땐 더 좋아지는 음악을
기분 나쁠땐 더 나빠지는 음악을
우울할땐 더 우울해지는 음악을
아리송할때 더 복잡해지는 음악을
이런,
난봉이형이 한국에서 돌아왔단다
포스팅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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