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pig/Schwein/ぶた..
치졸함과 더러움의 대명사 '돼지'
많은 나라에서 부정적인 의미로 사람같지 않은 사람을 일컫는데 톡톡히 일조하고 있는,나름 글로벌 동물.
특히 대한민국에선 여성을 일컫는 대명사로 절대 사용하지 말아야 할 동물중에서도 최상위권에 랭크 되어있는 동물이다. 게다가 때마침 창궐한 AH1N1 인플루엔자 판데믹으로 인해(알고보면 돼지랑 별 상관없다) 혐오동물계에서 어깨를 나란히 했던 쥐나 뱀따위는 혐오 축에도 못 끼게 되었다.
그러나 따지고보면 돼지가 이런 대접을 받을 하등의 이유가 없다.
그 청결함이 고양이에 버금가고(집단 사육되는 돼지는 제외하고)
그들의 지능은 일반 멍멍이정도는 우습게 멍멍이 취급할 정도로 우수하며
최고급 육질의 돈육은 A급 견육과의 기회비용을 심각하게 고민해야할 정도.
게다가 우아한 라이트 핑크빛의 황금비율(본인의 주관적 관점으로) 바디는 동물계의 다비드 상이라..
# 첨부사진은 우에노 주리作 "돼지 in F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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