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7일 월요일

Dies Irae

한참이나 찾아해맸던 베르디의 레퀴엠 'Dies Irae'
2011년이 가기전에 눈앞에서 들을 수 있을래나..

2011년 10월 28일 금요일

Our Spanish Love Song


'Beyond the Missouri Sky' By "Pat Metheny & Charlie Haden"


Missouri가 낳은 보석같은 휴먼빙,
Pat과 Charlie의 아름다운 선율.

1년에 한번쯤은 꼭 듣게되는 날이 온다.


오늘은 아마도 'Beyond the Cologne Sky'의 'Our Croatish Love Song'

2011년 10월 11일 화요일

삶의 노래 #3

보이저호에 담겨 우주로 쏘아올린 지구의 소리 중 하나, 페루의 혼가
한편으론 수줍고 떨리지만, 한편으론 기쁘고 행복함이 묻어나는
한 여인의 소박한 목소리가 이노래의 처음과 끝을 장식한다.

2011년 9월 27일 화요일

삶의 노래 #2

1977년, 미국 NASA의 보이저호는 인류의 아름다운 유산들과 우주로 향한다,
인류가 만든 보석같은 소리들은 금으로 된 레코드판에 담기고,
드넓은 우주를 향해 수 만년,수 억년동안이고 재생되고 또 재생된다.

지금도 우주에 퍼지고 있는 지구의 소리중 하나,
조지아의 민요 'Tshakrulo'

2001년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록이 된 이 조지아의 민요는,
고음성부를 맡아 노래를 주도하는 테너들과
저음성부를 맡은 베이스들의 백코러스가 이들 노래의 전부이다.

레지타티보 형식의 서창으로 시작된 노래는
노래 중간중간에 꾸밈음들로 여러 소리가 참여하고
이는 곧 하나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완성한다.

보이저호의 실린 인류의 여러 노래들의 특징은,
신기하게도 모두 이 레지타티보 형식을 차용또는 이용,변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앞으로 이 보이저호에 실린 노래들을 차례로 소개하며,
이 레지타티보 형식(개인적으로는 만트라라고 부르는)이 어떻게 이용 됐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다.


2011년 9월 26일 월요일

에우불리데스의 역설

한 남자가 말한다.
"나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

그의 말은 참인가? 아니면 거짓인가?


2011년 8월 27일 토요일

Cherokee



'Cherokee' by "Art Tatum"

요샌 Art Tatum이나 Ahmad Jamal, Bud Powell의 노래에 빠져있는데,
내 기분이 하늘과 맞닿아 어디든 날아갈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이 형님들의 노래에 이 구름 저구름 옮겨다니기도 하고,
가끔 날아가는 비행기도 훔쳐타보고,
멀리 달까지 날아갈 궁리도 해보고,
사실 알고보면 음악은 나 자신을 내가 원하는 어디든 보내주기도 하고,
또 과거로도, 미래로도 데려가는
아주 훌륭한 타임머신이자 초음속 여객기이다.



억지로 짊어지고 낑낑대며 끌고 가던것들을
외나무길 앞에서 강물에 던져버리고 나니
다시 살고있다는 느낌이 든다

그럴바엔 진작에 던지지 않고, 왜 외나무길 앞에서 던지냐고 한다면,
외나무길 앞에까지와서 던져야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하고 싶다.

'그거 다 짊어지고 외나무길을 건넜다면'이라고 말하고 싶다면
그건 아니다라고 말하겠다.

행복이라는 것을 저 앞의 미래에다 휙 던져두고
그 곳까지 가야만 그 행복을 다시 주워담을 수 있다고 자신을 밀어붙여서
현재의 행복은 느끼지 못한채 살아가야 한다면
그 인생은 행복한 인생이 아니다.
그리고 그 인생은 행복한 인생이 절대 아니였다.

행복하지 않은 현실에서의 미래의 행복은 선거철 정치인들의 사탕발림이다.
바로 오늘,지금, 이순간부터 행복해 지는거다.
그게 시작이다.


2011년 8월 15일 월요일

희망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땐 잠시 머리를 쉬게 하고 조용히 심장을 열어라.
당신의 희망은 당신 주변 사람들 심장안에 생생하게 뛰고 있다.
그들에게 너의 심장에서 뛰고 있는 그들의 희망을 보여주어라.
그리고 그들의 심장에서 너의 희망을 보아라.
걱정말아라.니가 그들의 희망을 심장에 고이 담고 있는 한,
너의 희망은 언제나 그들의 심장안에서 뛸 것이다.


Charlie,you rock my world with such a short speech.

2011년 8월 7일 일요일

제발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래.
가사와 멜로디,
보컬과 코러스,
악기와 사람,다,
그냥 다 아름답다.

2011년 7월 30일 토요일

310711

what gives you the right to judge others?
as a matter of fact,the world is full of morons,of course,including you,smart ass...
but they are making the world a better place by trying to be a better person.
everyone knows it's a hard thing to do,but we are at least trying.
so do not jump to a conclusion and do not judge others by your own tiny little ruler.
let them just be.it is just fine the way things are.
and you should know that i'm getting sick of being your personal relationship Tutor.
enough for today.just go home and get some sleep JK


2011년 7월 19일 화요일

아이디어!



만 27년동안 한번 도 생각해보지 않았던 카테고리인 "사업"이,
학기 마무리로 24시간이 24분만 같은 요즘,
내일 9시에 발표 준비로 눈코뜰 새 없이 바쁜 오늘 갑자기,
"사업계획"이라는 녀석이,
아이디어부터 제작과 판매에 이르기까지 딱 5분만에 번개처럼 떠올랐다!

사실 이 아이디어는 14살때 본인이 초판 제작하여 반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다가,
그 얄궂은"남녀합반"혁명에 아쉽게 묻혀버렸었다.
그땐 그냥 친구들과 재밌게 하고 넘어갔었는데,
오늘 어쩌다 생각해보니 이거 굉장한 아이디어 였잖아?

누구나 아는 스토리,간단한 레이아웃,남녀노소 즐길 수 있을 정도로 쉬운 룰,
그러나 전략지향적인 중독성 강한 패턴,
게다가 지금도 세 가지 이상 떠오르는 익스펜션 버전들..
음,, 이 방면 전문가들에 조언을 얻어 봐야겠지만,
세상 모든 것들에 보편적 안목을 가진 본인이 판단 했을때 이 아이디어...요거요거...

대박이다!

내년 중순 저작권 등록을 목표로 초판 제작에 슬슬 들어가 봐야겠다.
요샌 세상이 아리송해서 저작권 등록은 돈들더라도 내놓고 봐야해.
개인 특허출원은 70%감세가 된다니 그나마 다행이다.
자본금 300만원정도로 시작 가능할 것 같다.

근데,사업확장과 익스펜션 버전 제작을 위해선
투자자와 제작시설,코디네이터와 디자이너를 찾아야 하는데...

2011년 6월 21일 화요일

Bravo! Jazz Life

Jazz at the Janus by 박성연과 Jazz at the Janus

오랜만에 반가운 독립영화가 나왔다
대한민국 재즈 1세대들의 아름다운 인생과 재즈이야기,
브라보 재즈 라이프를 소개한다.

2011년 5월 1일 일요일

Take the Time



"Dream Theater"의"Take the Time"

내게 첫 음악적 오르가즘을 선사한 곡.
아직도 그 첫 경험은 잊을 수 없다.

석동 체육공원을 자전거타고 달리던 나를
한참동안이나 눈감고 아스팔트 위를 달리게 했던,
눈을 감으면 하늘로 올라갈 것 같았던,
눈을 뜨면 사라져버릴 것 같았던그 무언가..
오르가즘말곤 달리 부를 길 없는 황홀을 내게 주었었다.


위대한 Dream Theater 를 경배하세!!

왜 미치도록 바쁜 오늘, 뜬금없이 이 분들이 생각난걸까..?


2011년 4월 24일 일요일

My Foolish Heart


my foolish heart by Bill Evans Trio


속삭이는 듯한 스케일,맑고 간결한 릭,가볍지만 탄탄한 리프,
그 누구보다도 사색적이고 서정적인 연주,
언제 어디서 들어도 좋을 수 밖에 없는,
Bill Evans Trio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참 많다.

흑인 특유의 탄력적인 펑키함과 그루브는 없지만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온 듯한 영혼의 리듬과 멜로디가 있다.
소위 백인재즈를 폄하하는 멍청이들이 존재하는데,
어딜가나 겉멋든 놈들은 많고 그들은 하나같이 나불거리기를 좋아한다.

뭐,아무튼.

내가 Bill Evans Trio를 좋아하는 이유는 따로 있는데,
그 유명한 빌리지 뱅가드의 연주에서 그는 이런 말을 했다더라.

“하지만 화가는 그림을 그리는 순간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야 한다. 그래서 그의 작품에서 보여주게 되는 것은 그의 인간적인 측면이다. 그 점은 내게도 정확하게 동일하다. 난 기술적인 개념으로 생각하지만 내가 연주하는 것은 바로 인간이다. 원칙과 자유는 섬세하고 창조적으로 섞여야 하며 정말로 훌륭한 결과를 낳아야 한다. 난 모든 음악이 낭만적이라고 믿고 있다. 하지만 그것이 극단적인 감상주의에 빠지면 낭만성은 방해받게 된다. 반면에 원칙에 의해 운용되는 낭만성은 가장 아름다운 미적 상태다.”

"내가 연주하는 것은 바로 인간이다"
"원칙에 의해 운용되는 낭만성은 가장 아름다운 미적 상태"

건축을 공부하는 내 두 가지 명제 이면서 두가지 목표이기 때문이다.
신기한 뫼비우스의 띠.
서로 전혀 다른 두 갈래의 끝은 같다라는 거.

2011년 3월 27일 일요일

270311


자기일에만능력을발휘하는사람이있고
타인의일에능력이발휘되는사람이있다

전자는자신의성취에의해서만행복하고
후자는타인의기쁨에의해서도행복하다

전자의행복은아무도기뻐해주지않지만
후자의행복은온세상이기뻐해줄것이다

2011년 3월 25일 금요일

250311

오늘 아침 꿈이다.
난데없이 대웅전 석가모니불 앞에서
108배를 시작하는 내가 보인다.
이걸 왜 하게 됐는지,여긴 어떻게 들어왔는지 알 길도 없다.
처음해보는 사람들이 의례 그렇듯
한눈에 보기에도 우스꽝스럽고 어설프다.
그래도 난 천천히 꿋꿋히 정성스러운 한배 한배를 올리고 있다.


꿈에서 깨어나 누나한테 전화를 한통받았다.
잠이 덜깬 상태에서 듣기에도 누나의 목소리는 뭔가가 다르다.


2011년 3월 14일 월요일

140311발견

오늘박물관외벽창문패턴을만들기위해
10.4와13.7의최대공약수를구해야했다
근데,뭐이게어디구해지냐?안구해지지
그래서13.7에서10.4를그냥빼보았었다
나온수가바로3.3더애매해지려는찰나!!
13.7과10.4를각각3.3으로한번나눠봤다
몫은,4와3,나머지는둘다0.15151515152
뭐지이건?나뭐찾은거아냐?논문함써봐?

2011년 3월 13일 일요일

130311일본대지진후이틀

너무많은사람들이거대한자연의힘에의해생을마감했다
바쁘게보낸몇주가참별거없다고생각되어지는오늘이다
고인이된사람의몫까지열심히살아야겠다는각오는없다
다만언제가될지모를그날까지난하루하루행복해야겠다
내일죽어도여한이없게후회없이즐기며후회없이일하며
후회없이사랑하고후회없이나누며후회없이행복하리라

짓밟힌도시를본후문명에대한허무와회의는찰나의생각
인공에대한염세와한탄은조변석개하는냄비들의자충수
인간은인간그들이만든사회에서만행복할수있는존재다

안타깝게세상을떠난모든사람과동물들의명복을빕니다

2011년 3월 9일 수요일

만대루

내 건축의 시작이 Sagrada Familia였다면
내 건축의 끝은 병산서원 만대루로 하겠다

2011년 2월 23일 수요일

230211

감당안되는작업량을근근히버텨오다,
정말사소한일로인해멈추게된날,
의지가부족해마무리하지못한날,
게으름과짜증에작업을미뤄둔날,
좋은사람이되려고잘난사람이길포기한날,

밀린작업량은72시간노가다로도힘들정도.
밀려오는스트레스는작업량80000배의부담.
둘중하나를포기하는기회비용을따지는순간,
내목표와인생은다시원점으로돌아가고만다.

3년반만에처음으로새담배를뜯어입에물어본날,
죄책감도긴장감도스트레스에묻혀느끼지못했다.
불을붙일정도로망가지지않았음에감사해야하나..

마인드컨트롤도자기관리도힘들다.
작업량이쌓일수록스트레스가쌓일수록
내가찾는유일한곳은이불잔뜩쌓인내침대..

좋은사람과잘난사람은1cm의간격을두고평행선을달린다.


2011년 2월 8일 화요일

Minuano


"Minuano" by 'Pat Metheny'


앤트워프의 특A급 보석상점 같은 앨범 "Still Life(Talking)"
그 중에서도 727캐럿짜리 다이아몬드같은 이 곡
"Minuano"
피곤한 몸을 추스리고 집으로 향하는 길에 문득 떠올랐다

몸은 무거운데 마음은 가볍고
체력은 말라가는데 정신력은 한계를 넘는다





2011년 1월 28일 금요일

280111

정말오랜만에맡아보는,이른6시,그밤새벽의공기냄새,
그냄새가달달한건간밤에보낸내시간이소중했기때문.

내삶이내것만이아닌게될수도있겠다는생각,
그낯설고느닷없는생각이날계속깨어있게해.

책임이라는단어를나자신이아닌다른이를위해쓰고싶어질때,
한순간에커져버린것같은느낌....무섭지만,한편대견스럽다.


행복





지루하게반복되는재방송같은어제오늘이지만,
그런일상의소소함들에도함께웃고함께울고..
한두마디만나눠도가슴따뜻해지는사람들,
소박한탕국에소주잔기울일수있는그들이있어행복하다.

그리고,이제,
말없이쳐다만봐도힘이생기는너가있고,
생각만해도웃음짓게하는너가있고,
우리의내일,그다음내일,그다다음내일을기다리게하는너가있어행복하다.



2011년 1월 26일 수요일

2011년 1월 18일 화요일

The Best Cadenza Ever




멋진영혼 Gilles Apap

인간의 향기는 옷이나 몸에서 나는게 아니라
그들이 가지고 있는 영혼에서 난다는 거,

노숙자 몰골,거지복장에 바이얼린 하나로 뿜어낸 믿을 수 없는 카덴차로
그가 나에게 보여준 적이 있다.

게다가 Mozart라니?
Gilles와 너무나 어울리는 작곡가잖아?



Mozart가 잠시 빙의된 Gilles Apap,
태어나서 처음 쓰는 표현을 빌리자면..
쩐다

2011년 1월 14일 금요일

The Loop

"The Loop" by 'Chick Corea'

Düsseldorf에서 Aachen으로 돌아가는 기차안.
오늘은 Chick Corea의 "The Loop"다.

그게 그렇다 요즘.
내 두텁디 두터운 공항 관제탑 수준의 방화벽을,
누군가가 아이폰 하나로,
그것도 아주 간단한 loop hacking으로,
조금씩 갉아먹고 있는 기분.
상당한 수준의 해커야.....당돌해..당돌해..
뚫리기전에 내가 먼저 선수쳐야겠어.

2011년 1월 12일 수요일

음악은 때론 나 자신이다

얼마전에 쾰른에서 집으로 가는 마지막 열차를 탔었다.
그때 생각이 난 곡,
Pat Metheny의"Last Train Home"

그때의 내기분,내마음,내생각,내시선,내행동등의 중추신경정보와
그때의 심장박동,혈압,호흡,호르몬분비등의 자율신경정보가
모두 이 노래에 들어있다
이 순간은 이 노래가 김준혁이라는 느낌..

제목을 보나,음악을 보나....확실하다.
이 노래"Last Train Home",
Pat Metheny가 손수,직접,정성들여,
그 날 나를위해 써준 고마운 노래라고 생각하며 살아갈려고.
ㅎㅎㅎ내맘이다~

2011년 1월 7일 금요일

Gute Laune

man.....i forgot how much i love driving...
i should take myself out once in a while~

2011년 1월 4일 화요일

삶의 노래

시작은 어느 다큐멘터리속 아프리카 여인들이 보여준 민요였다.

사진작가가 찾아간 곳은 짐바브웨의 어느 마을.
축제가 시작되고 음비라의 탕명한 음색이 젬베와 어우러져 흘러넘치면,
도열한 여인들이 생명력 넘치는 군무와 노래를 시작한다.
그 여인들이 내지르는 건 단 두 가지의 리듬과 단 두 종류의 비트,

고.저.강.약

엉성하고 완벽하다,소박하고 웅장하다,설익고 농익다!
어울리지 않는 감정들이 한대 버무려지면서 하얗게 사라져가면,
머리 속은 두 가지 리듬과 두 종류의 비트에 초전박살.
아프리카의 보석,빅토리아 호수와 냥가니의 짤없다는 동물의 왕국은 어느새 관심밖,
여인들의 노래만 반복,또 반복...

티벳의 민요,
인도의 Mantra
뉴질랜드 Maori의 Haka,
캄보디아의 Buong Song,
대한민국의 아리랑,
아프리카의 토속음악,
중국 쓰촨 오지의 이름모를 노래들..
문명이 만들어낸 음악 못지 않은 훌륭한 음악들이 너무많다.

누가 만들었는지, 어떻게 만들었는지 알 수 없는 노래들이
사람들의 삶에서 흘러나와
입을 통해
시간을 뛰어넘고
공간을 가로지른다



티벳 어느 소년의 노래


2011년 1월 3일 월요일

Straight Up and Down



'Straight up and down' by "Eric Dolphy"


요즘 나는 뜬구름이다
도통 잡을수도 없고
바람부는대로 흩날리며
옅어졌다 짙어졌다 반복하지만 속은 텅 비어있다
바람의 잘못인가 바다의 잘못인가 아님 지구의 잘못인가..

오래전에 사두었지만 쉽게 꺼내듣지 못하던 음반
'Out to Lunch' by "Eric Dolphy"
공기중에 붕붕 떠다니는 요즘
나의 유일한 추진장치다

기분 좋을땐 더 좋아지는 음악을
기분 나쁠땐 더 나빠지는 음악을
우울할땐 더 우울해지는 음악을
아리송할때 더 복잡해지는 음악을

이런,
난봉이형이 한국에서 돌아왔단다
포스팅은 여기까지!